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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교통안전 그룹케어'로 운수업체 컨설팅 박차

운수업체 권역별 그룹관리로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는 운수업체를 권역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교통안전 그룹케어'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실시된 그룹케어는동두천·양주·연천 권역과 구리·남양주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6개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자가 참석해 운전자관리 방법, 차량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공단은 운수회사가 자체적으로 종사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교육 책자와 영상물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법령 개정사항을 설명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 운수업계의 변화를 논의하는 한편, 운수회사의 인력수급 문제 등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하여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운수회사, 지자체, 경찰청 등 교통안전 개별주체별 교통안전 활동에 따라 서로의 교통안전 정보, 노하우 등의 정보공유 부재 및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운수회사 및 유관기관별 고충과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환이 부족했다.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에는 그동안 개별 방문하던 운수업체를 권역별 그룹으로 관리하고, 해당 그룹은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운수회사 진단, 관리규정 이행 확인·평가, 1000사 업체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기로 했다.

업무개선에 따른 잉여업무시간을 활용하여 지방경찰청 사고통계분석 및 시설개선 업무협의, 중대사고 발생 긴급출동, 사망사고 다발 지자체 및 경찰서 방문, 사망사고 발생 운수회사 특별교통안전점검 등 교통안전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며, 절감된 예산은 정부 3.0 협업사업 및 교통봉사단체 등에 지원강화로 관내 교통안전 거버넌스 확보에 사용된다

특히 경기북부지사는 특별진단회사 교통안전 감소대책 및 교통안전 이행확인 평가 등에 대한 토털 관리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 대응 및 존중 협력의 교통안전 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추세를 보이며, 16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9명으로 5년 평균인 256명과 비교하여 47명 줄었다.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는 14년까지 감소이후 다시 증가하였고, 16년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는 45명으로 최근 5년 평균인 44.6명과 비교하여 다소 많았다.

또한,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지역의 업종별 사망자수를 비교해보면, 버스·화물 업종의 점유율이 각각 31.8%, 30.0%로 가장 높았으며, 전 업종에 걸쳐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택시·대여 업종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경기북부지사 김기응 교수는 "권역별 그룹케어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수회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관내 사업용 교통사망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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