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4월3일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남경필 도지사로 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영역 21개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의정부시는 기업SOS넷 처리와 기업애로 처리 우수 사례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건축 및 증축 고도제한 규제 완화'와 특수시책 추진 사례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7개 기업의 근로·작업환경 및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기업인협의회와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기업지원 활동에 큰 성과를 보였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환경 조성 및 기업애로 해소는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2017년에도 많은 기업현장과 소통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