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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하나님의 교회, 녹양역·녹양천 일대 환경정화 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기념행사 일환으로 녹양역 및 녹양천 일대에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의정부에 있는 4개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 200여 명은 녹양역, 녹양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상가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거리 미관을 훼손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박순자 도의원, 김정영 도의원, 임호석 시의원 등도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박순자 도의원은 "노란조끼와 파란봉투를 들고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시는 하나님의교회 성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김정영 도의원은 "의정부지역 정화를 위해 몸소 나와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데에 대해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임호석 시의원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있기에 의정부 지역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자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역주변과 하천, 그리고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 아파트 주변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50L 종량제 봉투 70개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담배꽁초, 종이컵, 음료수병, 과자 봉지, 나무젓가락 등 각종 쓰레기가 봉투에 속속 담겼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진리인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삶의 터전인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하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 전후에 환경정화, 헌혈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올해 역시 '전 세계' 규모다.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강원, 충천, 호남, 영남, 제주 등 국내 전역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인도,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봉사로써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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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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