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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0일 전주 풍남문 유세

"개혁적인 보수의 길을 가겠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420일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이 있는 풍남문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 후보는 전주에는 여러번 왔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후보로 오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17년을 새누리당에 있었다.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바른정당 창당이 꼭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만은 아니다바른 정당의 창당은 보수의 개혁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대한민국의 보수가, 보수 정치가 정말로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고 역설하며 현재는 정당의 지지도와 함께 국민들의 지지 또한 낮은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아울러 유 후보는 박근혜가 싫어서 문재인을 찍고, 문재인이 싫어서 안철수를 찍는 것이 아니라, 유승민을 선택하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서민과 중산층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보수, 근본적인 보수 개혁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1140분께 연두색끈 파랑 운동화와 정당 점퍼 등의 편안한 차림으로 풍남문에 들어섰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 지역 국회의원인 정운천 의원과 김을동 전 의원 등의 환영을 받으며 세월호 천막과 소녀상 앞에서 잠시 머무르기도 했다.

또한 유 후보는 이날 전주 남부시장 상인 연합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경청하는 자리에서도 지역주의 타파통합의 시대를 힘주어 말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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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