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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린 국장,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실적 및 업무계획 밝혀

'더+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권역형 복지허브화 롤 모델 마련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용린)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43일 본격적인 권역형 허브화 실시 이후 실적과 향후 업무계획을 밝혔다.

'더+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를 목표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흥선권역 소통회의, 흥선권역 조찬 토론회, 흥선권역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 흥선권역 통장협의회장 간담회, 복지체감도 제고사업, 흥선권역 취업정보 제공, 민간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섰다.

매주 월요일 흥선권역 과장 및 동장이 참석하는 흥선권역 소통회의를 개최해 주간업무 및 현안사항 논의를 하고 있다.

흥선권역 조찬토론회는 5163층 소통실에서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린 흥선권역 국장이 발제 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및 특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흥선권역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는 418일 흥선권역 국장, 주민자치위원장, 과장 및 동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형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각 동별 의견을 수렴했다.

흥선권역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는 511일 흥선권역 국장, 통장협의회장, 과장 및 동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형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각 동별 의견 수렴과 흥선권 지역협의체 구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체감도 제고사업으로는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 설치 및 운영, 행복을 나르는 빨래방 운영, 독거노인 생신축하 방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은 각 동 별 1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인 신고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13가구에 대한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을 나르는 빨래방'은 취약계층 노인가구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류,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서비스로 1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독거노인 생신축하 방문은 독거어르신 중 85세 이상 생일자를 대상으로 생일케익 및 후원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흥선권역 취업정보 제공은 6월부터 월 2회에 걸쳐 위크넷 최신 구인자료, 일자리 상담창구 안내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사업으로는 흥선권역 바로 알기 '흥선권역 다~ 같이 돌자동네 한바퀴', 흥선권역 민간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행복 나눔 운동, 민관협력을 위한 흥선권역 복지시설장과의 소통·교류·공감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흥선권역 다~ 같이 돌자동네 한바퀴'는 지난 410일부터 1개월간 팀별로 흥선권역의 복지시설 및 취약가구를 파악했으며, 향후 사회복지 안내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는 가가호호 방문조사를 실시해 주거취약계층을 일제조사했으며 현장 밀착형 네트워크 캠페인을 실시하고 광고물 수거 및 일자리 상담자 56명을 상담하기도 했다.

이용린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권역국장은 "앞으로도 흥선권역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동네 영화관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흥선권역 조찬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권역형 복지허브화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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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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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반환공여지 개발, 국가가 나설 때"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상 대여 ▲장기 임대 ▲장기 분할 상환 ▲국고지원 확대 ▲토지 매입비 지원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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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지회, 제일시장 찾아 폭염예방물품 전달... 김동근 시장도 함께 해
18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21일 뜨거운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 조진식 제일시장번영회장,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 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 300세트를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 행사에 참석해 제일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일반잡화, 실료품, 분식판매 코너 등이 혼재해 있는 제일시장 내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 더위에 장시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전달받은 노점상인들은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이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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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