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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역지하도상가에 북카페 조성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수탁운영 이후 나날이 변모해

시민들, 시원하고 쾌적한 지하도상가 이용 늘어날 듯

지난해 55일부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수탁운영 중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가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

특히 지하도상가 내에 방치돼 왔던 노후 휴게공간을 보수해 621일 북카페 휴게공간으로 조성,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카페 휴게공간은 지하도상가 내 동부 6-1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2의 규모다. 내부에는 탁자 4세트, 도서 450여권을 비치했으며, 혈압측정기 1세트도 설치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책을 보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음향세트도 설치해 잔잔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벽면도 밋밋한 공간에 대형사진 6점을 사진작가협회에서 기증받아 전시하여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꾸몄다.

이에 공단은 무더위와 잦은 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날씨에 영향을 덜 받는 지하도상가 이용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황금구 지하도상가관리팀장은 "북카페 휴게공간은 지난 4월부터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하도상가를 쾌적한 공간으로 가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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