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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경전철 운영방안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 개최

운행중단 방지, 후속 운영방안 결정, 경전철 시설인수, 해지시지급금 청구 대응방안 등 논의

의정부시는 지난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경전철 운영방안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를 300여명이 시민과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전철 후속대책 동영상 시청, 경전철 운영방안 검토결과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의정부경전철 향후 대책과 관련해 운행중단 방지, 후속 운영방안 결정, 경전철 시설인수, 해지시지급금 청구 대응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운행중단 방지를 위해 출자자와 경전철 운영중단 방지를 위해 3개월간 한시적 계속운영에 합의했으며, 대체사업자 선정까지는 장기간(6개월~1)이 소요되므로 현재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와 긴급 관리운영계약을 체결해 운행할 계획이다.

후속 운영방안은 시 직영방안과 대체사업자 선정 방안이 있으며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의 검토결과와 시의회 및 주민여론 등을 수렴해 경전철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경전철 시설인수는 철도차량 등 14개 분야를 대상으로 파산관재인과 시설인수 비용부담 및 추진일정을 협의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해 하자를 보수할 방침이다.

해지시지급금은 실시협약에 따라 주무관청이 해지권을 행사하는 경우에만 성립하며, 파산법에 의한 해지 시에는 해지시지급금 지급 의무가 없다는 원칙을 고수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설명회에 앞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파산위기를 5년간 견뎌왔다"며 "비록 사업시행자는 파산했지만 의정부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전철의 안정적인 후속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경전철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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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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