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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마을버스에 임산부 배려석 설치

의정부시 합계출산율 1.104명...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

의정부시는 오는 8월부터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의정부 시내 마을버스 103대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 배려석은 각 1대당 1개씩 임산부가 하차하기 용이한 출입구 근처에 배려석을 설치할 예정이며, 가족과 사회의 사랑을 나타내는 분홍색 시트커버에 '임산부 배려석'이 표기되는데, 평상시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임산부 탑승 시 배려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현재 의정부시 합계출산율은 1.104명으로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으로 시는 중앙부처의 저출산 극복 중점과제와 연계한 맞춤형 시책 추진, 인구의 날(7.11)기념 교육 및 홍보, 의정부시 저 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 제정 등 저출산 위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위원회 구성, 저출산 극복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한 관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환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임산부 탑승 시 배려하는 자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는 국민들 모두가 심각성을 인식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하며, 임산부와 아이들을 좀 더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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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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