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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 훈훈한 미담사례 전해져

폭우 속에서도 안전조치 최선 다한 소방관 '칭찬 글' 게재돼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 소방관들이 지난 주 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 속에서도 안전조치 출동을 성실히 수행한 '칭찬 글'이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돼 화제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의정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강풍 속에 의정부동 한 빌딩에 붙어있는 간판이 흔들려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출동했다.

신고자는 빌딩 관계자로 119구조대는 악천후 날씨를 무릅쓰고 3시간여 동안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 흔들리던 간판을 제거해 자칫 행인에 대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 조치했다.

이에 빌딩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안전조치 당시 긴박했던 상황설명과 함께 "우리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와 같은 대원이 있기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다시 한번 119구조팀에 감사드리고 건강하십시오, 파이팅"이라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구조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혜자가 직접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떤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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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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