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기획보도>의정부시, 과학적 물 관리로 생명보호와 도시발전 도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맑은물환경사업소는 먹는 물과 하수의 과학적인 관리와 현대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유지와 생명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업무지원과, 녹색환경과, 수도과, 하수도과, 물자원재생과 등 5개과 18개팀 106명의 직원들이 정수실, 장암공공하수처리장, 낙양물사랑공원에서 물 관리 및 처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청정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가 등급 받아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실시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7년 상수도 가 등급과 하수도 나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성과를 얻었다.

맑은물환경사업소 정수장 홍복산 맑은물 병입수 생산

호국로에 위치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전국에서 최초로 수도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취수장에 들어오는 홍복저수지 물을 착수정, 혼화지, 응집지와 침전지, 여과기, 염소투입실 등 각 단계를 거쳐 가능정수장에서 정수지와 배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홍복산 맑은물 헬로우 병입수 생산시설을 갖추고 18천톤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1300여명이 사업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의정부시 상수도 급수 보급률을 99.3%, 하수도보급율은 98.7%.

장암 공공하수처리장-오염된 물 깨끗하게 처리

장곡로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장은 빗물, 생활하수 등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처리해 맑은 물을 하천으로 보내고 있다. 침사지, 최초침전지, 생물반응조, 최종침전지, 위생처리시설, 탈취시설, 상황등을 관리하는 종합제어실, 농축조, 테니스장, 관리동, 실험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현재 784명이 견학하기도 했다. 처리된 물은 중랑천 방류구를 통해 1151807톤을 방류하고 있다.

낙양물사랑공원-물놀이시설 올해 35천여명 이용

낙양물사랑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민락2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공정을 통해 깨끗한 물로 재생시켜 수질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은 지하화 하고 상부는 공원화해 주민친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20176월부터 8월까지 35804명이 이곳 물놀이 시설을 이용했다. 주요 시설은 중앙감시실, 연구실, 지하에 하수처리시설, 주민이 이용하는 헬스장 등이 있다.

향후 계획-고산지구 차집관로 연결공사 추진

의정부시 상수도 분야는 전국 최초로 현대화, 과학화 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누수지점의 과학적 탐색과 시설물 운전정보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1998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의정부시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주요 원인은 배수불량과 하수도 역류, 하천 범람 등이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비, 하수관로 준설, 맨홀펌프장을 설치해 도심지 배수를 관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했다. 또한 고산지구와 복합문화융합도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차집관로 연결공사와 장암하수1처리장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오염 경보제 등을 운영해 깨끗한 대기환경조성과 수질 및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