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박순자 도의원, 중증장애인 가족 활동보조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기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향후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지난 128박순자(자유한국당, 도시환경위원회) 도의원은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중증장애인 부양으로 인해 생계수입이 없는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121일부터 126일까지) 동안 별다른 의견은 없었다.

현재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장애인 활동보조 직계가족 허용 원합니다(11.22.~12.22)','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요구(12.07~01.06)' 등의 청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의 필요성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관련법에 따르면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은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수급자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병환자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현실적으로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가 어렵고 활동보조인이 있어도 가족이 함께 있어야 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심하다"며 "중증장애인을 둔 가족은 경제활동을 중단함으로써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가족의 활동보조를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중증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