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시, 화재 피해 입은 제천시와 동병상련의 아픔 나눠

안 시장, 제천 화재 소식에 가슴 '먹먹'...위로와 함께 화재 피해복구 성금 전달

의정부시는 지난 1228일 안병용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꾸려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의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단은 연말 연시를 맞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누구보다 먼저 분향소를 찾아 제천시장의 손을 잡고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1월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사고로 5명의 사망자를 비롯하여 총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건물 외장소재인 드라이비트가 또 다시 제천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건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향소를을 찾은 안병용 시장은 제천 시장과의 면담에서 "뉴스로 접한 화재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우리 시가 큰 슬픔에 잠겼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과 응원이 재난을 수습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분향소를 함께 찾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서는 지난 21일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으로 현재까지 사망 29, 부상 39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