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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검찰 칼끝 '홍문종' 직접 겨냥

집·사무실 등 6곳 대대적 압수수색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경민학원에 이어 홍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칼끝이 홍 의원을 직접 겨냥한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신자용)25일 홍 의원을 포함, 보좌진, 경민학원 관계자 자택 및 홍 의원 지역구 사무실 등 6곳을 압수수색해 업무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전산기록 등을 확보했다.

홍 의원 측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15일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두 번째로, 검찰은 홍 의원이 2012년 총선과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지내면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 교비를 횡령해 정치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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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