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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선거구 인원 정수 조정 강력 '반발'

시의원들, 경기도의회 항의 방문...'의원정수 획정 및 선거구() 확정' 즉각 철회 요구

행정편의주의적 발상 '결과물'...근시안적이고 불합리한 획정안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6.13지방선거을 앞두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경기도 선거구획정위')가 통보한 의원정수 조정()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있다.

13일 박종철 의장을 비롯한 장수봉, 안춘선, 정선희, 최경자, 조금석, 권재형, 안지찬 의원 및 의정부시 '가선거구' 주민 약 25명은 경기도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6일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에서 통보된 경기도 시군의원 의원정수 획정 및 선거구() 확정을 즉각 철회하고, 더나아가 총 의원수를 현재 11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기도 선거구획정위는 의정부시 의원 정수를 증원 조정없이 '가선거구(의정부1·3, 가능1, 흥선동, 녹양동)' 의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라선거구(송산1·2, 자금동)' 의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안을 통보했다.

이에 시의회는 39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의해 '의정부 시의회 의원정수 증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선거구획정위가 통보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정수는 단순히 면적과 인구증가 편성표만 갖고 탁자 위에서 결정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의 결과물"이라며 "근시안적이고 불합리한 획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선거구 의원 정수 조정안에 강력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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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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