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 자활기업 '예그리나' 개소

수급자나 차상위자 자활사업 운영 업체

양주시 자활기업인 '예그리나'가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개소했다고 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맹두열)19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나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양주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예그리나'는 지난 20101월 미싱 기술을 배우는 봉재사업단으로 출발, 20121월 수공예사업단으로 발돋움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공예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시작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자활센터와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결과 고객층을 다수 확보해 6년 만에 옥정지구 내에 수공예 공방을 창업하게 됐다.

'예그리나'는 '좋은 친구'라는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로 수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파우치, 손가방, 천연비누, 손뜨게 등 홈패션과 토탈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노인회관, 고등학교 등에 출강해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수공예기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공방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홈패션 수업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예그리나' 김명숙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