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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활기업 '예그리나' 개소

수급자나 차상위자 자활사업 운영 업체

양주시 자활기업인 '예그리나'가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개소했다고 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맹두열)19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나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양주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예그리나'는 지난 20101월 미싱 기술을 배우는 봉재사업단으로 출발, 20121월 수공예사업단으로 발돋움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공예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시작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자활센터와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결과 고객층을 다수 확보해 6년 만에 옥정지구 내에 수공예 공방을 창업하게 됐다.

'예그리나'는 '좋은 친구'라는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로 수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파우치, 손가방, 천연비누, 손뜨게 등 홈패션과 토탈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노인회관, 고등학교 등에 출강해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수공예기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공방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홈패션 수업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예그리나' 김명숙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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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 '중부율곡대상' 수상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지난 3일 중부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태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입법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수 대표 발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김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례 개정 ▲시민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환경 관련 조례 개정 등이 꼽힌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해 온 김태은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은 의원은 "율곡 이이 선생의 애민정신을 받들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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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