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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지하철 7호선 민락지구 경유해 수익성 높여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간 연장사업 '3공구 사업자 선정 입찰' 유찰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간 연장사업이 건설업체 참여 부진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23일 "도봉산~옥정 간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3공구 건설업체 선정이 유찰됐다"며 "자칫하면 사업이 통째로 지연될 수도 있는 만큼 민락지구 경유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30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도봉산~옥정 간 광역철도 3공구인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고읍동 4.289구간의 사업자를 정하는 입찰이 진행됐지만 420일까지 건설사 1곳만 입찰에 참여하는 바람에 유찰됐다"며 "이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의정부시민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민락지구 경유 여부가 조속히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의정부 부시장과 경기도 제2행정부지사를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하철 연장사업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 목표 1순위에 올려놓고 진두지휘 하겠다"며 사태 해결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지하철 연장과 민락지구 경유는 의정부시민의 숙원인 만큼 시민 역량을 총집결해 추진하는 한편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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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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