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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위한 '버스 블랙박스 감시단' 본격 가동

경기북부지역, 버스 과속으로 인한 사고 전년대비 2배 증가

양주시가 5월부터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과 함께 '버스 블랙박스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버스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수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업종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였으나 시내외 버스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대비 15%(2016820179) 증가했으며, 특히 버스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정, 운수회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심 내 버스 최고속도 60km/h 이하, 그 외 도로 90km/h 이하로 하향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의 후면에 '교통법규 위반차량 블랙박스 감시 단속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블랙박스감시단'을 운영,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제보신고 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청, 운수회사가 적극 협력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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