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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돌입

의정부시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의정부시노조)이 단체교섭에 본격 돌입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시노조는 지난 5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병용 시장과 이규현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본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 대표위원 인사말씀 및 단체교섭 절차안내가 있은 후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현 위원장은 "교섭요구 사항에 대하여 조합원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함께 했다는 좋은 전례를 남길 수 있도록 본 교섭위원님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노동조합은 의정부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 노조 여러분과 함께 대화와 타협의 새로운 시작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노조 지도자 여러분들이 직원들의 바람을 잘 담아 이번 단체교섭을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번째로 출범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9일 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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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