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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하천오염행위 강력 대응키로

폐수 무단방류 및 기름 유출사건 빈번…사법 당국에 수사 요청

의정부시는 폐수 무단방류 또는 기름유출 등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3일 오후 630경 중랑천(가능동 금용아파트 인근)에 기름띠가 보이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녹색환경과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으로 오일붐, 유흡착포 등을 이용,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물고기 폐사 등의 2차 환경피해를 예방했다.

의정부시는 지리적 특성상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 한강수계로 유입되는 중요한 하천을 보유하고 있어 수질보호가 엄격히 요구되고 있으나, 폐수 무단방류 및 기름 유출사건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다량의 토사가 배출되는 택지개발 공사 현장 등을 수시로 단속해 하천 수질 오염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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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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