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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양주부시장 이임, "양주서 행복한 시간 보내 … 양주발전 기원"

오현숙 양주시 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오 부시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2년여의 시간동안 함께해준 양주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양주시에서 보낸 2년여의 시간은 4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춘 이성호 시장과 신임 부시장과 함께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고 양주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유구한 역사의 고장 양주가 신 성장, 새 지평을 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 양주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밤낮없이 일하고 노력하는 양주 공직자 여러분을 언제 어디에서라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현숙 부시장은 지난 201674, 양주시 첫 여성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양주테크노밸리 입지선정,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 규제개혁 1등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등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항상 열정적이고 합리적인 일처리를 바탕으로 40년 공직생활을 이어온 오현숙 부시장은 락락토크 개최, 토닥토닥 대화방 운영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한편 오현숙 부시장은 78년 시흥군 과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천시 갈현동장, 지역정보과장, 경기도 자치행정국 혁신지원팀장, 언제나민원실장, 행정관리담당관, 여성가족과장, 복지여성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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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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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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