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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태풍 대비 긴급대책 및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안병용 시장,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비상근무 태세 강화 지시

의정부시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22일 오후쯤 제주도를 관통한 뒤 23일 오전 목포를 통해 내륙에 상륙, 중부지방을 거쳐 강원도 고성 인근을 지나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8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실··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2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볼라벤에 이은 6년만의 태풍에 대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태풍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821일 오후 4시 이후 태풍 예비특보 상황을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알려 유원지 야영객 및 행락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안병용 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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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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