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서갑원 총장,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

신한대, 남북관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위해 다방면 활동과 연구 펼쳐

신한대학교는 서갑원 총장이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 총장의 방북 결정은 '노무현 재단'이 진행한 방북인사 선정과정에서 지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한 바 있는 서 총장이 10.4선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적임자로 여겨져 방문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총장은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 정부, 정당, 민간단체로 구성된 민간방북단 160명과 함께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했다.

10.4선언 공동행사는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남과 북에 다 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동행사는 10.4선언이 추구했던 '평화정착, 공동번영, 화해·통일'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남북 화해 시대에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기념하고 10.4 선언 기념행사의 정례화 협의 10.4 선언 당시 영상 및 사진 등 상호교환 협의 10.4 선언 평양중앙식물원 기념식수 관련 협의 남북정상 상봉과 회담 등 기념하는 평양기념시설 건립 추진 협의 봉하마을 농업협력사업 관련 협의 등 5개 협력 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총장은 "북한 화해가 진척됨에 따라 경기북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대학교는 2014년 개교와 동시에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과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을 설립해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과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