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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소방서, 주방용 소화기 의무설치 홍보 나서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 의무적으로 K급 소화기 설치해야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2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소화기(K) 설치를 당부했다.

'K급 소화기'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번질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류 내부 온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는 재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 소화기이다.

또한 기름화재에 적응력이 있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냉각) 재발화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소화기구·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미만에는 K급 소화기 1,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홍장표 서장은 "주방 화재는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일반 소화기로는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며 "주방에는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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