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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 소요산관광지 입장료 폐지



동두천, 소요산관광지 입장료 폐지


 




동두천시는 16일 소요산관광지 입장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 시설사용료 징수조례」를 공포했다. 한편 자재암에서는 문화재관람료 1,200원을 계속 징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요산관광지입장료는 지난해 1월 자재암에서 소요산관광지관리협약 재협상을 기회로 문화재관람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을 인상한 1,800원을 받겠다고 시에 통보하면서부터 현재까지 동두천시와 지역주민, 등산객들과 마찰을 빚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와 맞물려 2,000원의 입장료가 비싸다는 등산객들의 비판적인 여론이 비등해졌고, 이로 인해 금년 5월말 기준으로 전년도 동 기간에 비해 유료 입장객이 4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급감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에서는 등산객들의 불만을 해소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고육책으로 소요산관광지 입장료 2,000원중 시 수입분 800원을 포기하는 방안을 추진하였고 지난 5.27일자로 동 조례가 동두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동두천시에서는 시 입장료 폐지와 함께 문화재관람료를 인하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여 줄 것을 수차례 자재암측에 요청하였고 지난 5월말 자재암측에서 “원효문화유적지 조성” 및 “하천 문제 정리”등을 조건으로 문화재관람료를 1,000원으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시에 전달하고 시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동 조례 공포일인 16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동두천시만 입장료를 폐지하게 된 것이다.


 


2008.06.18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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