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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전철 7호선 관련 주민설명회 예고

오는 21일~22일 시민들 직접 만나 그동안 추진 경과 및 한계점, 향후 계획 밝힐 예정

의정부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직접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용역 추진 종결에 따른 그간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안병용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 변경에 대한 시 입장 발표'에 따른 것으로, 이날 안 시장은 주민들에게 노선 변경과 관련한 추진 경과와 한계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4시 신곡권역(신곡1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 22일 오후 4시 송산권역(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제2별관 5)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난 해 1월 고시되어 건설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노선 변경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두 차례의 용역 유찰 및 경기도 협의 결과에 따라 더 이상의 추진이 어려움을 밝힌 바 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시민들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고 노선 변경 추진의 어려움을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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