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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 '2019 세미나' 개최

박종국 회장 "기자는 언론의 최일선 핵심 존재"…역량강화 집중 강조

품위 있고 차별화된 기자단을 지향하는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지난 8일 '2019 상반기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바른 취재방법, 기사쓰기 요령, 세무신고 및 청렴교육 등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1부 첫 시간에는 의정부시청 감사담당관실 전정일 조사팀장이 언론인이 포함된 공직자 등 청렴교육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강의했다.

이어서 양주시 덕계동에 소재한 다힘세무회계사무소 김도용 세무사가 언론매체 광고법 개정에 따른 세무신고 및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을 비롯해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의원 등 의정부지역 도의원 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각각 소개하고, 회원들과 경기북부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김원기 부의장은 "정치, 행정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이 객관적이고 논리적이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미나 참석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동근 성균관대학교 초빙강사는 경기분도 당위성과 경기북부 미래 비전에 대한 견해를 제시해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3부에서는 기자단 자체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자문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종국 회장은 "기자는 언론의 최일선 핵심 존재로서 투철한 직업윤리와 품위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처럼 '품위 있고 차별화된 기자단'이란 캐츠프레이즈 내걸고 지난해 창단한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기자단이 다양한 취재활동과 행사를 통해 언론인들 사이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기자단 회원은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회장), 일요서울 강동기, 한북신문 김기만, 데일리한국 김동영, 머니S 김동우, 굿모닝뉴스 김병용, 뉴스매거진 김창현, 뉴스후 서규식, 경기북도일보 오민석, 중앙뉴스미디어 이미애, 위클리화이 이종덕, 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고양인터넷신문 최식영,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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