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12.6℃
  • 맑음제주 15.4℃
  • 구름조금강화 13.7℃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양주시, 복지급여 부정수급자 대거 적발

사실조사 등 확인 거쳐 보장비용 징수, 급여 중지 조치

양주시는 복지급여 부정수급자 집중조사를 실시한 결과 482200여만원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급여와 서비스 확대 등 복지예산의 증가에 따라 부적격 수급자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3개월간 복지급여 부정수급자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소득과 재산정보 등 정보시스템 확인, 부정수급 민원제보, 현장 사실조사 등을 병행해 진행했다.

집중조사 결과 근로소득 미신고 3614609천원, 공적·사적이전 소득 미신고 4924000, 기타(해외출입국·군입대 등) 미신고 86665000원 등 4822198천원을 적발해 사실조사 등 확인을 거쳐 보장비용 징수, 급여 중지 등을 조치했다.

특히,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가 부당하게 중지되는 사례가 없도록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소득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추가 소득만 확인되는 경우에는 수급자격은 유지하되 생계비 금액을 차감해 지급하는 등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통한 공적자료의 선제적 검증과 함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부정수급을 적극 예방하는 등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