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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기능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 반드시 조기반환 이뤄져야"

안병용 시장, 미군 헬기소음 재발방지 및 미군 캠프 조기반환 촉구 국방부, 경기도, 미8군 등 유관기관에 건의문 발송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415,16일 고산동과 민락동 일대 상공에서 미군 헬기의 야간비행훈련 실시와 관련해 '미군 헬기소음 재발방지 및 미반환 미군 캠프 조기반환 촉구 건의문'18일 국방부, 경기도 및 미8군과 미2사단 등 관련기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촉구 건의문은 16일 오전 관계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헬기 소음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의 하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후, 특별지시사항으로 이루어 졌다.

안 시장은 촉구 건의문에서 소음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주장했다.

아울러 야간 훈련 시 사전통보와 같은 미봉책으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유일한 해결방법은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의 조기반환 밖에 없음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안병용 시장은 "미군 캠프 조기반환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사활이 걸려있을 만큼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는 반드시 조기반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45만 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촉구 건의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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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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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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