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 개최

상록근린공원 및 발곡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심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2019년 제2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상록근린공원(금오동 476-3번지) 리모델링 및 발곡근린공원(신곡동 산54번지) 민간공원특례사업 제안에 대해 심의 했다.

 

'상록근린공원'은 금오택지지구 개발 시 조성된 공원으로, 시설물 노후화, 수목의 무분별한 생장 등으로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요구됨에 따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에 따라 공원조성계획 심의대상에 포함됐다.

 

도비가 지원되는 상록근린공원 리모델링사업은 심의 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청취, 실과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 청취는 물론 공사 진행시 주민이 참여해 감독을 할 예정으로, 시민을 위한 진정성이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곡근린공원'은 1974년 9월 28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현재까지 집행하지 못한채 2020년 7월 1일 시행되는 일몰제에 해당하는 장기미집행 시설이었다. 하지만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제안돼 2019년 제1회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제3자 공고를 위한 심사표(안)을 결정하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에 발곡근린공원 조성계획과 관련 제안 수용 및 검토 등을 위한 자문을 이번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진행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일몰제에 따른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방지함으로써 무분별한 개발방지 및 개인재산권 행사에 대한 민원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날 조경, 도시계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공원위원회 외부위원들은 해당사업에 대해 ▲공원 내부, 외부 동선 체계, ▲수목 및 시설물 검토, ▲셉테드(CPTED) 적용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효율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심의 대상 공원들은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 및 수정 반영하여 고시 및 조성계획 수용 통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은 공직생활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위원회에서 “의정부시 도시공원은 이번에 개최한 안건들과 같이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