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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1동 'The G&B City 프로젝트' 본격 추진

조민식 권역국장,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늘 녹지복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황사·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녹색공간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숲이나 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고 가까운 ‘숲세권’ 주거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조민식)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The G&B City 프로젝트(이하 G&B 프로젝트)’를 지난해 5개 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5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G&B 프로젝트는 ‘The Green and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약자로,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선 7기 역점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G&B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민에게 녹색복지서비스 확대 제공과 의정부시민 누구나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행정구현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작년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신곡1동)는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현장 조사 및 발굴하고, ▲시민로 띠녹지 조성(신곡동 S-Oil주유소~신곡신일1차아파트진입로), ▲시민로 화단 정비(신곡동 S-Oil주유소 맞은편, 신곡고가차도 서울방향 진입방면), ▲동일로 화단 정비(신곡지하차도~장암주공사거리), ▲유휴지 공간 화단 조성(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사업을 추진해 시 역점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신곡1동 G&B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주민·자생단체 간담회 운영,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지속적 홍보 등 주기적으로 주민과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해 관 주도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조성부터 참여하고 관리까지 구간별 단체 지정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사업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올해 신곡1동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민로 인도 화단 조성사업(한일유앤아이아파트 담벼락 앞 인도)

- 통행에 불편을 주던 기존 덩굴장미를 제거하고, 가로수 그늘에 강한 관목류 꽃길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보도환경 제공

 

▷시민로 띠녹지 조성사업(신곡현대아파트 맞은편 인도)

- 띠녹지 화단을 신규 조성하여 신곡1동만의 특색 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

 

▷둔배미마을 진입로 정비사업(발곡초등학교~발곡고등학교)

- 통학로로 주로 이용하는 굴다리에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하여 기존 어두컴컴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전한 보행로 제공

 

▷공영주차장 울타리화단 정비사업(신곡동신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 울타리 결주 구간 연결 작업을 실시하여 보다 깔끔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시민로 꽃길 조성사업(신곡동 S-Oil주유소~신곡신일1차아파트진입로)

- 2019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누구나 걷고 싶고 가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민식 신곡권역국장은 “G&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내 집 앞에 늘 가까이 녹지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역점사업에 대해 주민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시민참여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2020년 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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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