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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소방서,지하상가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 구축

축적된 빅데이터 활용한 AI(인공지능) 분석 통해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통보하는 시스템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25일 의정부 지하도상가에서 더불어 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갑)과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6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카이스트와 가천대학교, 유인프라웨이 컨소시엄에서 건축물 실시간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빅데이터 플렛폼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 지하도상사의 개별 점포와 통로에 화재감지센서(열,연기 등), 환경감지센서(온도,습도 등), 공조감시센서(압력,풍속)를 활용한 화재 감지 최적 조합을 적용한 신개념 감지기 80점을 곳곳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자동화재탐지속보설비는 잦은 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인해 소방시설의 신뢰도 저하로 수신기 차단 등 비정상적으로 관리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지만,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이란 감지기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되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AI(인공지능)로 분석하여 관계자에게 문자통보 및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예방 중심의 시스템이다.

 

이날 오영환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화재전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이 의정부 지하도상가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시설이 더욱 확충될 수 있게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시스템 초기단계 임을 감안하여 보완할 점을 지적하고 의정부 지하도 상가는 일일 3만명이 이용하는 다중밀집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 있어 항상 걱정되던 곳이었는데 전국 최초 화재전조시스템이 설치되어 시민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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