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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2020 컨설팅 종합감사 사례집' 발간…규정위반사례 알기쉽게 전파

분야별 법령 미준수와 업무처리 부정적, 관리 소홀 등 실제 발생 사례와 관련 규정 등 알기 쉽게 설명
도 소방재난본부, 지난해 감사 벌여 업무 부적정 처리 등 155건 적발...시정 67건, 주의 88건 행정조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련규정 위반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 쓴 ‘2020년도 컨설팅 종합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례집은 지난해 각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컨설팅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분석을 비롯해 주요지적 사항 및 수범사례를 담았다.

 

특히 ▲인사·행정분야 ▲재난·안전분야 ▲예산·회계분야 ▲예방·민원분야 ▲정보·통신·보안분야 등 5개 분야별로 법령 미준수와 업무처리 부정적, 관리 소홀 등을 실제 발생한 사례와 관련 규정, 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모든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1,000부를 발간해 본부와 북부본부, 소방학교, 35개 소방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남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팀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관련규정 위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소방행정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감사를 벌여 업무 부적정 처리 등 155건을 적발해 시정 67건, 주의 88건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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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