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체제 돌입

상수도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시민들 피해 최소화 만전

 

의정부시는 한파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민원 처리를 위한 상수도종합 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동파·동결 민원을 처리하며, 상수도 종합상황실은 상시 2인을 편성,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한파 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어 계량기 동파 민원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6개조의 현장처리반을 편성,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수용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출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수도배수관 동결 시 단수구역 확대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동파·동결 민원처리를 위해 단가계약을 동측·서측 권역으로 나누어 체결하는 등 비상대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겨울철 동파·동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이 안내된 홍보물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 행복소식지, 행정복지센터 등에 게시했다.

 

이교승 수도과장은 “비상근무 체계 확대를 통해 계량기 불편민원 해소 및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를 통해 겨울철 계량기 파손 및 배수관 동결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올해 최저 기온이 영화 19도까지 내려가는 등 예년에 비해 동절기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벽체형 계량기함 에어캡 보호커버, 바닥형 계량기함 보온재 및 뚜껑, 계량기 본체 보호커버를 구매해 수용가에 공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