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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증차

총 42대 '행복콜' 운행...법정대수 150% 확보 목표

 

의정부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행복콜’을 3대 증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총 42대의 행복콜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에 따른 법정대수의 150%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행복콜은 2009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해 2013년 22대, 2019년 32대, 2020년 39대로 지속적으로 증차되었으며, 이용객 또한 2019년 3만 6,861명에서 2020년 5만 61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행복콜'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성 장애가 증명되었거나 상이군경 1,2급인 자 등이며, 운행범위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10km 이내는 1,500원,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행복콜 대표전화(826-2515)로 회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우현 교통기획과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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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