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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모집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패션디자이너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패션디자이너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사업’은 패션디자이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준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해 젊고 혁신적인 패션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디자이너 성장단계별로 ▲1단계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사업, ▲2단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지원, ▲3단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디자이너 사후지원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패션디자이너 창업을 계획·준비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마감 후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통한 1차 심사 후 실물에 대한 심층 심사,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장, 작업공간, 패션 및 재단테이블, 봉제작업실 등 공동 공간 지원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한 전문 멘토링 등 패션 창업패키지 교육 프로그램, 재정지원 등이 제공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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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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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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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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