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주)같다, 대형폐기물 재활용률 향상 위한 자원순환 스마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서비스 앱 ‘빼기’ 운영업체인 ㈜같다(대표 고재성)와 대형폐기물 자원순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고재성 대표,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을 위한 모바일 앱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간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선 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배출신고를 하거나 소매점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한 뒤 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자원 재활용률 촉진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폐기물 간편 배출신고, 대형가구·가전 운송,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빼기’ 도입을 결정했다.

 

서비스 시행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빼기’ 시스템을 홍보한 뒤 9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은 후 배출품목 사진을 앱에 올려 배출 금액을 확인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배출번호를 적은 쪽지를 붙여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운송서비스 ‘내려드림’과 지역 소상공인,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이 함께 시행돼 다양한 방법으로 대형폐기물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고재성 대표는 “이번 ‘빼기’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편리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주시가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재활용률을 높이는 자원순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스마트 에코시티는 도시인구의 증가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복잡하고 다원화된 현대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도시모델”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언택트 자원순환 경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