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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활성화 위해 발 벗고 나서

안병용 시장, "서비스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하겠다" 밝혀

 

의정부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일 정식 오픈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일 의정부시청에서 안병용 시장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면담을 갖고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시장은 “올해 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재래시장 장보기 서비스도 경기도주식회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미 많은 가맹점이 입점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두 기관의 협업으로 올해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일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의정부는 이미 1,200여 개 가맹점이 입점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의정부시는 공식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배달특급 홍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해 가맹점 및 소비자 모집 홍보활동을 하는 등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의정부 배달특급 소비자를 위해 신규가입, 첫 주문, 친구초대 등 프로모션으로 최대 4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하며, 매월 8일을 ‘의정부 특급의 날’로 지정해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달 누적 거래액 525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회원 46만 명, 가맹점 3만 7,700여 곳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배달특급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되고,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배달특급 사이트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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