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국민의힘,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논의...'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포럼 일산서 개최

노후화된 1기 신도시에 대한 리모델링, 재건축 장단점 분석 및 바람직한 대안 제시
포럼 좌장 맡은 김현아 "논의된 아이디어와 대안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현아), 고양도시교통포럼이 주관하는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 포럼이 지난 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포럼은 1기 신도시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성원 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과 발표자인 이동훈 위원장(한국리모델링 협회), 이한준 박사(전 경기도시공사 사장)를 비롯해 김현아 당협위원장(고양시정)을 필두로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갑), 심재철 전)국회부의장(안양시동안구을), 서영석 당협위원장(부천시을),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시)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또한 참가를 신청 했으나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성원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기 신도시가 어느덧 30년이 되어 가나 정부는 노후화에 따른 각종 문제들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포럼에서 발굴할 유익하고 효과적인 의견들을 소중히 수용해 경기도당 차원에서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이동훈 위원장(한국리모델링 협회 정책법규위)은 '주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전국 및 경기도의 건축물 현황 ▲리모델링 이해 ▲리모델링 VS 재건축 ▲리모델링 제도 개선의 방향에 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 주제인 '교통을 부탁해'에서는 이한준 박사(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가 발표자로 나서 ▲수도권 광역교통 현황과 전망 ▲현재 수도권 광역교통 대책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이라는 카테고리로 발표를 이어갔다.

 

모든 주제발표가 끝난 뒤 국민의힘 경기도 5개 신도시 당협위원장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각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고,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를 더해갔다. 토론과 질의 등을 마친 뒤 정리된 포럼 자료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하며 포럼은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에서 패널들의 좌장을 맡은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과거 일산은 역동적인 세계 10대 도시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한 신도시였으나 현재는 과거의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아이디어와 대안을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위원회'는 일산을 시작으로 신도시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부천, 분당 등 5개 신도시를 돌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