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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청년중심 시민단체 '경청' 발기인 대회 개최

곽미숙·이문열 공동대표에 선임돼...청년들의 고충 함께 해결

 

'경기청년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를 꿈꾸다'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시민단체 경청(경기청년)이 지난 6일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경청은 경기청년의 줄임말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傾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30대의 청년들이 회원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곽미숙 (전)경기도의원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이문열 연세대학교 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주광덕 (전)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이영주, 함연수, 전형준씨 등이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경기 북부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청의 발대식이 비정치 행사지만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청년의 여러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미숙 대표는 “공정하고 상식이 있는 미래를 청년들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응원을 부탁했으며, 이문열 대표는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 나아가는 시민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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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