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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품격 녹색 생태도시로 '탈바꿈'

'The Green & Beauty City' 조성사업 통해 사계절 푸른 거리 및 녹지공간 조성

 

의정부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푸른 거리 및 푸른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18일 시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조성사업'을 통해 고품격 녹색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각각 띠 녹지 조성과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 경계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심 속 녹색공간에 내 집 앞 작은 정원에서 언제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띠 녹지와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국로 일원(금신지하차도~상록근린공원)에 띠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용현산업단지 내 생태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가로수길 개선사업 실시
 

의정부시는 도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쾌적한 경관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선권역(가능로, 태평로), 송산권역(충의로, 단산로), 신곡권역(시민로), 호원권역(둔야로) 등 가로수길 12. 6km에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가로수 보호틀 및 보도블록이 파손되어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는 신흥로(한승미메이드 주변) 등 44개소 3.5km여 구간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돌출 뿌리 및 보도블록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둔야로(보건소 주변) 일원은 가로수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으로 기존 가로수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해 특색있고 품격 있는 명품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은행나무 열매로 발생되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도 시민의 왕래가 많은 시민로(신곡고가도~만가대) 일원에 은행(암)나무 교체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아직 교체하지 못한 구간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교체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걸음마다 포토존, 의정부시는 '꽃캉스' 중
 

생활권 곳곳에 꽃 화단과 꽃걸이대를 설치하는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꽃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꽃캉스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도로변, 교통섬 등 12개소의 도로변 화단 및 화분에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함과 동시에 호암교 등 24개소 교량 난간에는 꽃박스 및 꽃걸이대를 설치한다.

 

2022년도에 추가되는 고산지구 공공주택지구 내 녹지대를 포함해 의정부시 전역의 시설녹지, 일반녹지, 중앙분리대 등 약 62만㎡에 달하는 녹지대 내 제초 및 잔디깎기 사업을 연 3회에 걸쳐 시행된다.

 

의정부시민들은 언제나 쾌적하고 정돈된 녹지 경관을 통해 생활 속 녹색복지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들이 어디서나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의정부시의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과 가로변 곳곳에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사계절 푸른 도시, 자연 품은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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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