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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실시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 지나 백신 효과가 감소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46개소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에 3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했고, 올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는 접종을 통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발생률을 낮게 유지하고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했다.

 

그러나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 및 사망 예방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에 대비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보호자 및 본인 예약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1339 콜센터, 의정부시보건소 콜센터(031-870-6301/6011)를 통한 전화 예약도 지원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접종의 기회 및 대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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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