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 23일간 활동 마무리

도봉면허시험장, 고산동 물류센터 등 핵심공약 점검
조직청렴도 개선,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의견 제시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 당선된 김동근 당선인의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가 6월 30일 마지막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23일간의 인수위원회 업무를 마무했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교통·건설·안전분과, 경제·행정·환경분과, 교육·복지·문화분과의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김인규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인수위원들과 2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서 활동해왔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시민협치, 현장중심, 세대통합의 기치 아래 약 3주 동안 업무보고 청취, 사업지 현장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통·건설·안전(위원장 신창종)분과는 6월 14일 도시주택국, 안전교통건설국, 균형개발추진단 및 의정부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았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산동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등에 대한 공약 이행절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제·행정·환경(위원장 김홍진)분과는 6월 13일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국, 맑은물사업소, 환경사업소, 권역동 및 상권활성화재단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캠프 레드클라우드, 장암하수처리시설 및 용현산업단지 등의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부 내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 조직청렴도 개선, 명확한 조직목표 설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복지·문화(위원장 최경자)분과는 6월 15일 복지국, 교육문화국, 보건소,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평생학습원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예술의전당, 음악·미술도서관 등의 현장방문을 통해 문화 및 복지 인프라 확대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인수위원회는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시정 슬로건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정하고 시정방침은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변경했다.

 

또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등을 10대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132개의 주요사업을 통해 김동근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김인규 인수위원장은 "3주 동안 수고해주신 위원님들과 인수위 사무국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인수위원회에서 검토된 사항들이 민선8기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당선인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신 김인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수위원회에서 검토해 주신 사항들을 통해 향후「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