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소방서, 세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류연지 소방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양주 119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류연지 소방사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4월 두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한 이후 4개월만의 쾌거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상황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 역량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남성들조차 떨어질 정도로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수영능력, 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등 남성과 동일한 기준의 실기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27.3%로, 응시한 인원은 128명이며 합격자는 35명이다.

 

류연지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응급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게 나의 목표였다. 다양한 현장을 경험해보니 구급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인명구조사였다"며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양주소방서 동료들의 물심양면한 도움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하며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류 소방사는 "앞으로 어떤 현장에서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