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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FM대상 도시디자인부문 '우수상' 수상

범죄취약가구에 방범시설 설치 지원...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의정부시가 지난 3일 서울대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 홀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FM 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FM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acility Management-시설물 관리)기법을 적용해 탁월한 경영으로 그 성과가 뛰어난 자(단체 포함)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인프라를 배려하고, 수락산, 중랑천 등 시가 보유한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명품도시를 실현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 의정부시는 그 일환으로 '의정부시 범죄예방 방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 범죄취약가구에 방범시설(방범창)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우수사례로 꼽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관내 '핫스팟' 지도 분석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창을 설치를 지원해 침입범죄를 예방한 사업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발굴해, 의정부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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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