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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 만족도 90%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고객과 상인 모두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기획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된 가운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상인과 고객이 상생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한 행사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에 따르면 '행복로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오로지 고객과 상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작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찌감치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쇼핑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시점에 가성비 좋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욱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하도상가에서 오랜 기간 장사를 해온 모닝화장품 이신자 대표는 "진짜 어려운 시기에 너무나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많은 사람이 상가를 찾게 해서 활기를 띠게 해줬다"며 "지금까지 보아온 행사중에 가장 훌륭한 행사였다"고 극찬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기획 단계부터 상인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상인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준비했는데 성과가 나타나서 기쁘다"면서 "함께 해준 상인분들과 찾아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발전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쇼핑나들이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약 90%에 달하고, 행사의 횟수와 할인쿠폰 지급수량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는 응답이 8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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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