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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소각장, 다이옥신 배출 '제로'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 참여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8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농도가 '0'으로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소각로 1호기, 2호기 모두 0.000ng-TEQ/Sm3로 검출되어 올 한 해 실시된 4회 측정결과 모두 '0'을 기록했다.

 

또한 별도 실시한 폐수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 결과도 0.000pg-TEQ/L을 기록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측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홍숙자) 위원들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측정이 이뤄졌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가 자원회수시설이 주민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안전한 시설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명하고 철저하게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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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