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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 배구단 의료지원 나서

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 응급상황 대비 의료지원 참여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예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의정부시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경기에 의료지원을 나서서 화제다.

 

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지난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KOVO V-리그 KB스타즈 배구단 홈경기 의료지원에 직접 나섰다..

 

배구경기의 의료지원은 통상적으로 2~4명의 의료진이 투입되고 있으나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다.

 

이날 의료지원에 나선 김기욱 교수는 "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환자가 이송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싶었다"며 이번 의료지원에 참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한 시즌에 18번 있는 의정부시 KB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부터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간호사들이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회차에서 부터는 간호사들뿐만 아니라 내과 전공의 3명이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병원 의료진들의 바쁜 일정 중에도 일정 조율을 통해 의료지원에 나설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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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