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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소상공인들,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백미 400kg 기탁

 

장기적인 불황속에서도 의정부 소상공인들이 추운 겨울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대표 배미영)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회장 하태성)가 이웃돕기 현물 쌀 400kg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의 재원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가 로데오거리 및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물품판매 및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배미영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하태성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욱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우리 상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을 위해 온정어린 손길로 함께 해주신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및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은 신뢰도 높은 다양한 물품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의정부 관내를 순회하며 플리마켓을 열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복지에도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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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