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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명지회, 올해도 제일시장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 가져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도 함께 참여해 상인들에게 얼음물 전달

 

140여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가 지난 7월 30일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해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연균 의장,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 제일시장번영회 조진식 회장과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을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노점이 밀집해 있는 제일시장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더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으나, 시원한 얼음생수 덕에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었다.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와 폭염예방물품 나눔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김동근 시장은 "비록 얼음생수와 부채 등 작은 물품이지만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의 진심어린 응원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균 시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사랑과 문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점 상인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의정부명지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가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의정부명지회 회원사인 신우신협,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김재우한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아름다운기획 등이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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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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