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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실시

 

의정부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은 구강건강 증진과 평생 건강의 기초 형성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불소 도포 등)로, 관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단, 본 사업에서 제공하는 항목 외의 치료는 보호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 학생과 학부모는 소속 학교를 통해 참여 방법과 진료 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 '덴티아이' 설치 ▲구강검진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이수 ▲치과 선택 ▲전화 예약(필수) 후 방문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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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